현지 시간 14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차 분리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날 오후 6시 57분 쯤, 베이징시 도심과 창핑구를 연결하는 창핑선 시얼치역 인근에서, 운행 중이던 지하철 열차가 분리됐습니다. 당시 베이징에는 전날부터 눈이 내려 학교에 휴교령이 내려지고, 일부 열차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던 상황인데요.
현장에 있던 한 시민은 "열차가 출발하자마자 큰 소리가 나더니 사고가 났다"고 말했습니다. 객실 안에 있던 승객들은 불이 꺼져 캄캄한 내부에서 휴대전화 플래시에 의지했고, 직접 창문 유리를 깨부숴 탈출하기도 했습니다.
이 날 오후 6시 57분 쯤, 베이징시 도심과 창핑구를 연결하는 창핑선 시얼치역 인근에서, 운행 중이던 지하철 열차가 분리됐습니다. 당시 베이징에는 전날부터 눈이 내려 학교에 휴교령이 내려지고, 일부 열차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던 상황인데요.
현장에 있던 한 시민은 "열차가 출발하자마자 큰 소리가 나더니 사고가 났다"고 말했습니다. 객실 안에 있던 승객들은 불이 꺼져 캄캄한 내부에서 휴대전화 플래시에 의지했고, 직접 창문 유리를 깨부숴 탈출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