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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배우 유아인, '대마 흡연'만 인정…"상당 부분 과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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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 본명 엄홍식 씨에 대한 첫 재판이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습니다.

엄 씨는 재판에서 대마 흡연 사실은 인정했지만,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는 일부 사실과 다르거나 과장된 부분이 있다며 부인했고, 다른 사람에게 대마 흡연을 교사했다는 혐의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박원경 기자 seagu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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