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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옥상서 일방적 폭행 CCTV 찍혔는데…"스파링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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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0대 청소년들이 또래 친구를 옥상으로 불러내서 폭행하고 옷을 벗으라고 한 뒤에 그걸 촬영까지 했다는 제보가 왔습니다. 학교와 경찰이 조사에 나서자, 가해 학생은 스파링 한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제보 내용, 김진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그제(27일) 저녁 경기 성남시의 한 건물 옥상.

흰 셔츠를 입은 학생이 주먹으로 다른 학생의 얼굴을 여러 차례 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