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전북 현대의 42살 신임 사령탑 김두현 감독이 취임 기자회견을 갖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지난해 시즌 중반 전북의 감독 대행을 맡아 9경기 6승 2무 1패의 성적을 냈던 김두현 감독은 오늘(29일) 강원을 상대로 '정식 사령탑 데뷔전'을 앞두고, 선수와 팬 모두가 즐거워할 수 있는 축구를 포부로 내세웠습니다.
[김두현/전북 현대 감독 : 선수들이 즐거워하면 당연히 승리는 따라오는 거고, 또 그 승리를 만끽하는 건 팬 여러분이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나비효과'죠. 제가 잘 준비하면 모든 게 다 해결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현재 10위에 처져 있는 전북의 반등을 다짐했습니다.
[김두현/전북 현대 감독 : 일단 상위 스플릿을 먼저 목표로 삼아야 할 것 같고, 선수들이 한 번 분위기 탄다고 하면 무섭게 치고 올라갈 것 같습니다.]
이정찬 기자 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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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시즌 중반 전북의 감독 대행을 맡아 9경기 6승 2무 1패의 성적을 냈던 김두현 감독은 오늘(29일) 강원을 상대로 '정식 사령탑 데뷔전'을 앞두고, 선수와 팬 모두가 즐거워할 수 있는 축구를 포부로 내세웠습니다.
[김두현/전북 현대 감독 : 선수들이 즐거워하면 당연히 승리는 따라오는 거고, 또 그 승리를 만끽하는 건 팬 여러분이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나비효과'죠. 제가 잘 준비하면 모든 게 다 해결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현재 10위에 처져 있는 전북의 반등을 다짐했습니다.
[김두현/전북 현대 감독 : 일단 상위 스플릿을 먼저 목표로 삼아야 할 것 같고, 선수들이 한 번 분위기 탄다고 하면 무섭게 치고 올라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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