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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빈대 두 마리 유입되면 넉 달 뒤 3,000마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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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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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스코 터치센터 사육실

세스코는 기자간담회를 갖고 "빈대는 방제 난도가 가장 높은 해충"이라며 "매우 빠르게 번식해 평생 500개 이상의 알을 낳고, 흡혈 없이도 1년간 생존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세스코에 따르면 빈대는 흡혈이 일어나기 전까지 유입을 알기 어렵고 다양한 경로로 유입될 수 있어 사실상 완전 퇴치가 불가능합니다.

빈대 두 마리가 유입되면 120일 이후 약 3천 마리의 빈대·유충으로 번집니다.

국내 빈대 서식 수는 지난 13년간 약 16배 증가했습니다.

세스코 측은 "다중 모니터링을 통해 빈대 발생 가능성을 최소한으로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세스코 제공, 연합뉴스)

김지성 기자 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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