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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김장 1~2주 늦춰 달라"…금배추 여전하자 정부 당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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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장할 때가 다가오고 있는데 요즘 금값이라 불리는 배추 가격은 떨어질 기미가 보이질 않습니다. 정부는 무더위와 폭우에 피해를 본 배추밭들을 살펴봤더니 상황이 나아지고 있다며 배추 물량이 좀 더 풀릴 때까지 김장 시기를 1일주에서 2주일 정도 늦추라고 당부했습니다.

김형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의 한 대형마트.

절임배추 한정판매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는 안내문이 붙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