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최대실적 장기인보험 성장 이끌어
홍원학 삼성생명 대표이사 내정자./사진제공=삼성생명 |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홍원학 삼성생명 대표이사 내정자는 삼성화재 최대 실적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삼성생명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삼성화재 장기보험 성장을 성공적으로 이끈 만큼 삼성생명 목표 건강보험 시장 Top3를 성공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홍원학 대표 내정자는 1964년생으로 용산공업고등학교, 고려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했다. 1990년 삼성생명에 입사해 인사팀장 상무, 특화영업본부장 전무, 특화영업본부장 부사장, 전략영업본부장 부사장, FC영업1본부장 부사장을 지냈다. 2020년 12월부터 삼성화재에 이동해 자동차보험본부장 부사장을 맡았다.
2021년 12월 삼성화재 대표이사에 올라 삼성화재 최대 실적을 이끌었다. 삼성화재 3분기 누적 순익은 1조6433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보험업권 금감원 가이드라인에도 3분기에만 3분기 신계약 CSM을 1조가 넘는 1조1642억원을 달성했다.
장기보험은 누적 보험손익 1조 3004억원으로 전년 동기비 27.4% 증가했다.
삼성생명은 "삼성화재 CEO 부임 후에는 안정적 사업 관리를 통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에 기여했다"라며 "홍원학 사장이 생/손보에 걸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채널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미래 경쟁력을 견인하는 한편, 고객 신뢰 구축과 사회와의 상생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다음은 홍원학 삼성생명 대표이사 내정자 프로필.
◇ 인적사항
▲1964년생
▲용산공업고등학교
▲고려대학교 일어일문학과
◇ 주요 경력
▲1990. 12 삼성생명 공채 입사
▲2010. 01 삼성전자 경영전략팀 상무
▲2011. 12 삼성생명 인사팀장 상무, 전무
▲2018. 02 삼성생명 특화영업본부장 전무
▲2018. 12 삼성생명 전략영업본부장 부사장
▲2020. 01 삼성생명 FC영업1본부장 부사장
▲2020. 12 삼성화재 자동차보험본부장 부사장
▲2021. 12. 삼성화재 대표이사
▲2023. 12. 삼성생명 대표이사 내정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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