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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부인 로잘린 여사의 장례식에 참석하고 있다. 몰라보게 늙은 모습이 인생무상을 절감케 한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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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 로잘린 여사의 장례식장에 들어서고 있는 카터 전 미국 대통령.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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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쉬기가 힘든지 입을 벌리고 있는 카터 전 대통령. ⓒ 로이터=뉴스1 ⓒ News1 이유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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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에 앉아 부인의 장례식을 지켜보고 있는 카터 전 미국 대통령. ⓒ 로이터=뉴스1 ⓒ News1 이유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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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에 앉아 부인 장례식을 지켜보고 있는 카터 전 미국 대통령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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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무릎담요를 덮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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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이유진 기자 = 지미 카터(99) 미국 전 대통령이 노구를 이끌고 77년을 함께하다 먼저 세상을 떠난 부인 로잘린 카터 여사의 추모 예배에 모습을 드러냈다.
28일(현지시간) 카터 전 대통령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에모리대학 내 글렌 메모리얼 교회에서 진행된 부인 로잘린 여사의 추모 예배에 참석했다.
휠체어를 타고 검은 정장 차림으로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그는 1시간 반 넘게 이어진 예배를 끝까지 함께하며 부인의 마지막을 배웅했다.
올해 99세인 그는 몰라보게 늙은 모습이어서 인생무상을 절감케 했다.
카터 전 대통령이 21살, 로잘린 여사가 18살이었던 1946년 결혼해 77년을 해로한 카터 부부는 역대 미국 최장수 대통령 부부다. 로잘린 여사는 지난 19일 2시10분께 조지아주 플레인스 자택에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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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로잘린 여사의 추모 예배에 꽃으로 장식된 관이 대중에 공개됐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이유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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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잘린 여사의 생전 모습. 2015.02.06. ⓒ AFP=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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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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