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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CCTV 밑 취객 폰 노린 절도범…스크린도어에 딱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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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하철 승강장에서 술 취해 잠들어있는 승객의 휴대전화를 훔쳐 온 5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CCTV 사각지대를 노렸는데 스크린도어 유리문에 범행 장면이 비치면서 덜미가 잡혔습니다.

보도에 편광현 기자입니다.

<기자>

막차 시간이 다가오는 서울 지하철 4호선 명동역.

승강장 안전문 유리에 의자에 기대앉은 승객의 모습이 비칩니다.

잠시 뒤 한 남성이 이 승객을 향해 조심스레 다가오더니, 무언가를 들고 황급히 자리를 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