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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금)

옥천서 90대 노인 자택 아궁이 앞에서 불타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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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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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에서 90대 노인이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오늘(17일) 오전 8시 11분쯤 옥천군 옥천읍 서정리의 한 주택 마당 가마솥 앞에서 90대 A 씨가 전신에 화상을 입은 채 숨져 있었습니다.

집에 홀로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된 A 씨는 인근 도로 보수 공사를 위해 출근하던 인부가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특별한 범죄혐의점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A 씨가 아궁이에 불을 때다가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옷을 통해 불이 옮겨 붙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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