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냉정과 열정사이' 포스터. /사진제공=(주)엔케이컨텐츠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감독 나카에 이사무)가 개봉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12월 6일부터 특별 상영을 진행한다.
'냉정과 열정사이'는 오래전 헤어졌지만 서로를 그리워하는 준세이와 아오이, 두 남녀의 애틋한 러브 스토리를 담은 클래식 멜로.
남녀 각자의 관점에서 서술한 집필 방식과 깊은 공감을 일으키는 감정 묘사로 베스트셀러가 된 츠지 히토나리와 에쿠니 가오리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됐다. 어리숙하던 대학 신입생 시절에 만나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서로를 잊지 못하는 준세이와 아오이의 사랑은 설렘과 애틋함을 넘나든다.
연인들의 성지인 두오모 성당을 비롯해 도쿄, 피렌체, 밀라노 도시 곳곳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영상미는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엔야, 요시마타 료의 사운드 트랙은 깊은 여운을 남겼다. 다케노우치 유타카, 진혜림 배우가 만들어 낸 주옥같은 명장면, 명대사로 가득 담겨있다. 포스터는 이탈리아 피렌체를 배경으로 준세이와 아오이가 서로를 애틋하게 바라보며 서 있는 가운데 로고 위의 20th Anniversary 카피가 눈에 띈다.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는 오는 12월 6일부터 롯데시네마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