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보상상담게시판’ 업그레이드…가장 유리한 보상 방안 제시
보닥이 기존 보상상담 게시판을 업그레이드 해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고객별 맞춤형 보상상담을 실시한다. 사진 제공=아이지넷 |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인공지능(AI) 보험 플랫폼 ‘보닥’이 개인별 보험 내역을 확인해 유리한 보상 방안을 제시하는 개인별 맞춤형 보상상담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기존 ‘보상상담게시판’을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보닥은 마이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보험 가입 내역 및 건강 정보를 활용해 진단·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슈어테크 플랫폼이다. 지난 6월 소비자들의 보험 계약부터 보험금 청구까지 돕기 위해 '보상상담 게시판'을 개설했다.
현재까지 누적 300여명 이상의 고객이 보상상담 게시판에 참여하고 있으며, 매달 2배씩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용자들은 보닥 앱 내 게시판을 통해 전문 사정사들에게 비대면 상담을 신청하거나 자주 묻고 답하는 Q&A 사례로 필요한 보험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보상 상담의 핵심은 마이데이터다. 해당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 동의 하에 기존 가입된 보험 상품과 보장 내역을 확인하고 개인별 가장 유리한 보상 방안에 대해 전문적이고 심도있는 상담을 제공한다. 질문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질문 후 통상 1시간~1일 이내 답을 받을 수 있다.
김지태 아이지넷 대표는 “보험이 본연의 가치를 다 하기 위해서는 소비자가 가입된 보험을 100% 활용할 수 있어야 하지만 여전히 보험 관련 정보는 어렵고 복잡해 개개인이 완벽히 이해하기란 불가능에 가깝다"라며 "보닥은 일반 소비자들이 매달 지불하는 보험료에 합당한 권리를 누리도록 소비자 입장에 서서 ‘보험금’ 수령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고 전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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