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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재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법무부 인권국장에 임명됐습니다.
인권국장은 국가 인권정책 수립·총괄·조정 등의 역할을 맡는 자리로, 문재인 정부 때 발탁된 변호사 출신 위은진 전 국장이 지난 2월 사의를 표명한 뒤 8개월 가까이 공석이었습니다.
승 선임연구위원은 국무총리실 아동정책조정위원, 병무청 대체역심사위원, 대검찰청 검찰정책자문위원 등을 지냈고, 지난해 윤석열 정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전문위원으로도 활동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상민 기자 ms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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