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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가 상승추세를 유지했다.
15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에 따르면, 지난 8월 전국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18.3을 기록했다.
이는 전월보다 1.3p 오른 수준이다. 또한 지난달 15개월 만에 상승 전환된 뒤, 2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해당 지수는 부동산 중개업소와 일반가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소비자의 행태변화 및 인지수준을 0~200의 숫자로 수치화한 것이다. ▲0∼95 하강 ▲95∼114는 보합 ▲115∼200 상승 국면으로 본다.
서울은 124.1을 기록하며 전월(123.7)보다 소폭 오른 수준을 보여줬다. 수도권수도권(121.0→121.4)은 인천(113.6→112.6)이 소폭 하락했지만, 경기(121.0→121.9)의 상승에 힘입어 올랐다.
지난 7월 112.4p였던 지방은 115.0으로 개선됐다. 특히, ‘미분양 무덤’으로 불렸던 대구가 105.5에서 115.0으로 올라 상승 전환했다.
전국 주택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지난달 95.4p에서 100.5p로 상승했다.
채민석 기자(vegemi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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