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8월 23일(11:23)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한국교직원공제회가 국내 사모투자펀드(PEF)에 3000억원을 출자하기로 하고, 운용사 4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23일 교원공제회와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교원공제회은 전일 공고를 통해 블라인드 펀드를 운용할 4곳 내외의 운용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6월 말 현재 보유 PEF 약정 규모 3500억원 이상인 국내 운용사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각 편드별 최소 2000억원 이상을 결성해야 한다.
투자 분야에는 제한이 없고 펀드 만기는 최대 10년 이내다. 교원공제회는 이들 운용사에게 총 3000억원 이내에서 자금을 출자할 계획이다.
교원공제회는 오는 30일까지 제안서 접수를 마감해 9월 중순 최종 운용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교원공제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한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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