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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대선후보 피살' 에콰도르, 이번에 시의원 살해된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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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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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대선 후보 살해 사건으로 큰 혼란을 겪은 남미 에콰도르에서 이번엔 한 지방자치단체의 시의원이 살해됐습니다.

에콰도르 검찰은 현지시간 8일 공식 SNS에 "두란시의 볼리바르 베라 시의원 납치·사망 사건에 대한 수사를 개시했다"며 "현장에서 관련 증거를 수집했다"고 밝혔습니다.

베라 시의원은 손이 묶인 상태로 숨진 채 길가 풀숲에서 발견됐습니다.

머리와 가슴 부위에 여러 발의 총상이 있었다고 현지 매체가 경찰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베라 시의원은 올해 5월부터 의정 활동을 시작한 가운데 주민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인기가 높았다고 소속 정당인 사회기독당은 애도 성명에서 전했습니다.

지난달 20일 대선을 앞두고 대통령 후보가 유세장 앞에서 총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도 벌어졌습니다.

콜롬비아 검찰은 대선 후보 피살과 관련, 전날 체포영장을 집행해 4명을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현재 이 사건과 관련해 구금된 피의자는 10명으로 늘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박찬범 기자 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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