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1년 8월 13일 니시무라 야스토시(西村康稔) 일본 경제재생상이 도쿄 지요다(千代田)구에 있는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기 위해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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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무라 야스토시(西村康稔) 일본 경제산업상이 21일 도쿄 지요다(千代田)구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지난 15일 일본 패전일에는 현직 각료 가운데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경제안보담당상이 야스쿠니신사를 방문해 참배했다.
집권 자민당의 4역 중 하나인 하기우다 고이치(萩生田光一) 정무조사회장과 국회의원 약 70명도 직접 참배했다.
당시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참배하지 않고 공물을 봉납했다.
야스쿠니 신사는 메이지 유신 이후 일본에서 벌어진 내전과 일본인이 일으킨 전쟁에서 숨진 246만 6000여명의 영령을 기리는 시설이다.
이중 도조 히데키(東條英機) 등 A급 전범 14명을 포함해 90%는 태평양전쟁 관련 인물이다.
최서인 기자 choi.seo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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