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바빠 헤어져 살 따름이라고 주장
결별설이 도는 셰팅펑과 왕페이. 셰팅펑은 부인하고 있다./제공=검색엔진 바이두(百度).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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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매체들의 최근 보도를 종합하면 둘은 현재 홍콩과 베이징을 주 거주지로 하면서 따로 사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소문이 나올 수밖에 없는 현실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그러나 분위기는 사실 쪽에 무게가 더 실리는 형국이 아닌가 보인다. 일부 중국 누리꾼들이 자신들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는 글이나 연예 매체들의 보도 태도를 보면 아무래도 근거 없는 소문이 난 것 같지는 않다고 해야 한다.
당연히 당사자인 셰팅펑 역시 소문이 났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최근 모 매체에 "우리는 헤어진 것이 아니다. 너무 바빠 서로 따로 떨어져 있는 시간이 많을 뿐이다"라고 심경을 토로한 것을 보면 진짜 그렇다고 해야 한다.
젊은 시절 독하게 연애를 한 후 헤어졌다 각각 결혼, 이혼의 길을 똑 같이 걸은 둘은 9년 전 재결합한 바 있다. 상당히 질긴 인연을 가지고 있다고 봐야 한다. 결별설이 꾸준히 도는데도 셰팅펑이 강력하게 부인하는 것을 보면 확실히 그렇지 않나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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