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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D리포트] 악취에 벌레까지 '몸살'…음식물 쓰레기가 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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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레인 한 대가 깊게 파진 땅에 무언가 쏟아붓습니다.

지난 23일, 증평군 증평읍의 한 마을 차량 블랙박스에 담긴 장면입니다.

매립 현장을 가봤더니, 음식물 찌꺼기와 톳밥 등 각종 쓰레기가 뒤엉켜 있고, 악취에 벌레까지 들끓고 있습니다.

[인근 주민 : 이 상태로 방치해 놓으면 당분간 이 언저리에는 난리 날 거예요. 파리하고 악취 그리고 또 침출수. 지금은 안 나와요. 그런데 이거 이 상태로 방치해 놓으면 무조건 침출수 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