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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평검사 2명을 추가로 증원한다. 이번 충원으로 공수처에는 총 21명의 검사가 근무하게 됐다.
20일 공수처에 따르면 김상천 변호사(변호사시험 1회·법무법인 혜인)와 공기광 변호사(변시 2회·법무법인 린)를 오는 21일 평검사로 임명한다.
공수처는 올해 2월 말 검사 모집 공고를 냈다. 이후 서류·면접 심사를 통해 지난달 4일 인사위원회에서 후보자를 추천했고,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이를 재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수처는 검사들의 잦은 사임으로 최근 현원이 19명까지 줄었지만 이번 증원으로, 다시 20명대를 유지하게 됐다, 공수처의 검사 정원은 25명이다. 공수처는 추가로 부장검사 1명과 평검사 2명 등 3명에 대한 공모 절차도 현재 진행 중인 상태다.
아주경제=우주성 기자 wjs89@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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