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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챗GPT 아버지' 샘 알트만 "韓 인재 많아...오픈AI 사무실 개소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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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아 기자]

테크M

샘 알트만 오픈AI CEO /사진=이영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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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의 아버지' 샘 알트만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한국 스타트업에 대한 관심을 피력, 국내 오픈AI 사무실 개소를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9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63빌딩에서 샘 알트만과 주요 임원진들을 한국으로 초청, 국내 스타트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 오픈AI 측은 샘 알트만과 임원진 7명이 참석했고 스타트업은 참여를 신청한 334개사 중 협업 방안 검토, 추첨 등을 통해 선정된 100개사가 참석했다.

알트만 CEO는 "한국은 인재가 많고 창업가 정신이 굉장히 우수한 곳"이라며 "AI를 가지고 상상력을 발휘하고 새로운 걸 개발하는 가능성이 놀랍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몇년 간은 인터넷 개발 이후에 가장 창업하기 좋은 시기가 될 것"이라며 "지금이 골든타임"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한국에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있고 이는 큰 자산이다. 이들과 대화를 지속하고 싶다"고 했다. 알트만CEO는 "(오픈AI 사무소를) 한국에도 개소하고 싶다. 한국이 파트너십을 만들도록 지원하고 싶다. 물리적 사무실 개소도 생각하고는 있지만 먼저 한국을 알아가보고 싶다"고 전했다.

이영아 기자 twenty_ah@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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