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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14주 연속 오름세…매매수급지수 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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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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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14주 연속 개선됐다.

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6월 첫째 주(5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3.9로 조사됐다. 지난주(83.1) 대비 0.8 오른 수치다.

매매수급지수는 수요와 공급 비중을 지수화한 것으로, 기준선(100)보다 수치가 낮을수록 시장에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더 많다는 의미다.

매수심리는 서울 지역 5개 권역 지수 모두 개선됐다.

이른바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이 포함된 동북권 지수는 87.3에서 87.9로 상승, 가장 수치가 높았다.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가 있는 동남권도 85.5에서 87.3으로, 종로·용산구가 있는 도심권 지수도 84.0에서 84.2로 소폭 올랐다.

영등포·양천구 등이 있는 서남권은 78.4에서 79로, 마포·서대문구가 속한 서북권도 77.6에서 78.4로 각각 상승했다.

수도권(84.1→84.8)과 지방(85.5→86.1) 모두 상승해, 전국 매매수급지수도 84.8에서 85.5로 올랐다.

전세 시장도 회복세다.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같은 기간 83.1에서 83.9로 올라, 지난 2월1주(60.5) 이후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국으로 봐도 85.7에서 86.3으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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