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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화성 화재' 내부 CCTV 공개…첫 폭발 42초만에 유독가스로 '암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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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처럼 화재 원인과 업체의 관리 부실 등을 밝히기 위한 조사가 본격 시작된 가운데, 어제 내부 CCTV 영상도 공개됐습니다. 첫 배터리 폭발 이후 연쇄 폭발이 발생했고, 작업장 안은 단 42초 만에 검은 유독가스로 가득찼습니다.

이어서 이광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직원이 걸어오다 폭발 소리에 놀랍니다. 1차 배터리 폭발과 함께 흰 연기가 뿜어져 나온 시간은 10시 30분 3초.

몇몇 직원이 황급히 주변의 불에 타는 물건들을 치우려는 사이 2차 폭발이 일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