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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영상] 댐은 폭파됐는데 범인은 없다?…서로를 배후로 지목한 러시아-우크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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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간 6일, 우크라이나 헤르손주에 위치한 카호우카 댐이 폭파 되었습니다.

카호우카 댐은 우크라이나 남부 지역의 식수와 농업용수를 책임지는 곳이자, 유럽 최대 원전인 자포리자 원전도 냉각수를 끌어와 쓰는 곳입니다. 핵심 시설로 꼽히는 이 카호우카 댐이 눈 깜짝할 새 폭파 됐습니다.

제네바 협약에 의하면 의도적 댐 폭파는 전쟁 범죄에 해당하는 행위입니다. 댐 폭파가 일어난 곳은 현재 러시아군이 점령 중인 지역으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서로를 폭파의 배후로 지목하고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