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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파주 문산수억고, AI기술 접목한 오케스트라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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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산수억고, 제2회 AI융합 환경교육주간 개최

오케스트라 동아리 '레전드', AI드럼 협연

노컷뉴스

문산수억고 오케스트라 동아리 '레전드'. 문산수억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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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 문산수억고등학교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OFF TO ANANAS-미래를 향한 여정'이라는 주제로 '제2회 AI융합 환경교육주간'을 개최한다.

아나나스는 파인애플과 식물로 '미래를 즐긴다'라는 뜻으로, 'OFF TO ANANAS-미래를 향한 여정'은 미래가 꽃피는 순간이라는 목표로 기획된 인공지능(AI)과 학생 오케스트라의 협연이다.

문산수억고 오케스트라 동아리 '레전드'는 AI드럼과의 협연을 선보인다. 학생들은 AI기술을 활용한 드럼과 협주하기 위해 세 달 간 드럼 박자에 맞추어 곡을 연습했으며, 교사가 작곡한 곡에 CHAT GPT를 활용해 작사했다.

무대에서 선보일 7개 곡 가운데 'Sunshine'은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한 주한미국 대사관 홍보 영상 제작 과정에서 학생들이 직접 창작한 곡이며, '아이네 클라이네 나하트 무지크'는 고전 시대 작곡가 모차르트의 작품을 AI로봇 드럼에 맞추어 편곡한 곡이다.

문산수억고 김진희 교장은 "올해는 특별히 미래를 살아갈 세대들이 환경 문제를 AI와 예술적 감수성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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