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 기술사관육성사업 설명회 개최

고교생 대상 방과후 특강·기업 체험 등 추진

경남정보대가 기술사관육성사업 설명회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정보대

경남정보대학교 반도체과 기술사관육성사업단이 '2023년 기술사관육성사업 사업 참여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설명회에는 경성전자고등학교 2·3학년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참여했고 여민우 경남정보대 기술사관육성사업단장이 반도체과 소개와 함께 향후 일정과 사업을 설명했다.

경남정보대는 지난달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사관육성사업' 추진 대학으로 선정됐다. 참여 고교생을 선발한 후 방과후·방학 특강, 기업 체험 및 탐방, 반도체대전 및 반도체장비 해외전시회 참관, 학생 캠프를 펼칠 예정이다.

참여 학생은 연계 대학인 경남정보대 진학 시 100만원, 연계 대학 진학 후 산업기사 취득 시 100만원, 전문대 1년생 훈련 장려금 50만원 등 혜택을 준다.

여민우 기술사관육성사업단장은 "앞으로 참여 학생이 반도체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경험과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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