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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어린이날 연휴 쓰러진 5살 아이 "갈 곳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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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어린이날 연휴에 고열과 기침에 시달리던 어린이 응급환자가 응급실을 찾지 못해 끝내 숨졌습니다. 그날 밤 다섯 군데의 병원을 돌아다녔지만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했습니다.

김민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6일 밤 서울 군자동 한 골목.

어머니가 아이를 끌어안고 구급차로 뛰어갑니다.

[엄마 : 40도. 열이 잘 안 떨어지고 애가 기침을 콜록콜록 아픈 기침(을 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