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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이슈 미술의 세계

뉴욕 관광청, 생동감 넘치는 문화 예술 퍼포먼스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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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뉴욕 전역에서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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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관광청이 5월 9일부터 21일까지 이어지는 잇츠 타임 포 컬처(It's Time for Culture)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5개 자치구 전역에서 열리는 100여 개의 문화 행사 소식을 발표했다.

댄스 퍼레이드, 갤러리 투어, 콘서트, 특별 전시관람, 워킹 투어, 참여형 워크숍, 오픈 스테이지 공연, 영화제, 아트 토크쇼 등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뉴욕시 5개 자치구 전역에서 펼쳐지는 생동감 넘치는 문화 예술 행사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 참가 기관으로는 휘트니 미술관과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뉴욕 현대 미술관, 브로드웨이,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극장 등이 있으며 참가 기관별 행사 목록은 뉴욕관광청 홈페이지에서 확인·예약이 가능하다.

프레드 딕슨 뉴욕 관광청장은 "문화 여행은 뉴욕에 방문한 해외 여행객 10명 중 4명이 즐길 만큼 뉴욕시 방문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활동 중 하나"라고 강조하며 "봄을 맞이하여 잇츠 타임 포 컬처 프로그램을 통해 여행객들에게 다채로운 뉴욕의 예술 문화 경험을 선사해드릴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뉴욕시는 작년에 여행객이 5600만명 넘게 찾으면서 경제적 회복세를 보였다. 이는 2019년 방문자 기록의 85%를 회복한 수치다. 올해는 총 6330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욕시에서 문화 여행객은 역사적으로 전체 방문객의 절반 이상을 차지해왔다.

[전기환 여행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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