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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도심 곳곳서 대규모 노동절 집회…"노동 정책 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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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동절인 오늘(1일) 양대 노총이 전국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 주 69시간제 추진 등 현 정부의 노동정책이 후퇴하고 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김보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윤석열 정권 심판하자. 심판하자. 투쟁.]

빨간 피켓을 든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세종대로를 빼곡히 채웠습니다.

주최 측 추산 4만 명, 경찰 추산 2만 3천 명이 오후 2시부터 노동절 집회에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