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6 (일)

수단, '72시간 휴전' 종료 앞두고 무력충돌 격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제사회의 노력으로 성사된 '72시간 휴전' 종료가 다가오는 가운데, 수단 정부군과 준군사조인 RSF 간 무력 충돌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4월 30일(현지시각), 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양측은 하루툼 시내 국방부 청사 일대에서 충돌했고, 정부군은 인근 도시 옴두르만을 공습하기도 했습니다.

군벌 간 무력 충돌이 3주째로 접어듦에 따라 식량과 의약품 부족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국제적십자위원회 수송기가 의약품 8톤을 싣고 홍해변 도시 포트 수단에 내리는 데에 성공했습니다.

지난달 15일, 군벌 간 무력 충돌이 시작된 이후 구호품을 실은 비행기가 들어간 건 처음입니다.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