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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전기차 관세 충돌...중국 "모든 조치" vs 독일 "9개월간 면밀히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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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독일이 베이징에서 고위급 회담을 열고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 문제 등을 논의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U가 관세 인상 계획을 발표한 뒤 유럽 고위급 관료로는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한 로베르트 하베크 독일 부총리는 오늘 정산제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주임과 고위급 대화를 진행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중국은 EU의 관세 부과가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중국 기업의 합법적 권익 보호를 위해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