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총무원장 덕수스님이 16일 서울 서초구 관문사에서 관문사 주지직에 취임하고 있다. 천태종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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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천태종은 총무원장인 덕수스님이 16일 서울 서초구 관문사 제13대 주지로 취임했다.
덕수스님은 이날 열린 취임식에서 “관문사는 천태종의 제1도량이고, 제1도량은 모든 것에 있어 모범이 돼야 한다”며 “나보다는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마음과 몸으로 베풀며 나를 위해서도 기다릴 줄 알고 다른 사람을 위해서도 기다려 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취임에는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박성중·홍익표 의원, 전성수 서초구청장, 조계종 총무부장 호산 스님과 천태종 간부들과 신자 등이 참석했다.
천태종 총무원장 덕수스님이 16일 서울 서초구 관문사에서 관문사 주지직에 취임하고 있다. 천태종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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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 스님은 1971년 천태종 중창조인 상월원각대조사를 은사로 출가했으며, 동국대 교육대학원과 불교대학원에서 수학하고, 총무원 규정부장·교무부장·총무부장, 종의회 의원을 거쳐 최근에는 구인사 국제선원장과 종정 사서실장을 지냈다.
또 부산 삼광사·광명사와 청주 명장사를 비롯한 종단 사찰의 주지직을 맡았고, 주로 교도소 교화에 앞장서왔다.
조현 종교전문기자 ch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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