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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이슈 로봇이 온다

삼성물산·현대건설, 건설 로봇 생태계 구축·공동연구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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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삼성물산-현대건설, 건설로봇분야 업무협약
소병식 삼성물산 ENG실장(왼쪽)과 박구용 현대건설 기술연구원장(오른쪽)이 11일 업무협약 체결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삼성물산[028260] 건설부문과 현대건설[000720]은 '건설 로봇 분야 에코 시스템 구축 및 공동 연구 개발'과 관련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현재까지 개발한 로봇을 상호 현장에 적용하는 등 로봇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실증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 상시 연구개발(R&D) 협력체계를 가동해 로봇과 사물인터넷(IoT) 애플리케이션 개발 과정에서 유사 기술에 중복 투자하는 것을 최소화하고 안전 특화 로봇 연구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건설 로봇 분야 연합체를 구축해 연구·개발과 사업화 네트워크를 계속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건설로보틱스팀을 신설해 건설 현장 안전 확보, 품질과 생산성 제고를 위한 건설 로봇 분야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현대건설도 2020년 전문조직을 설립한 뒤 현장순찰 로봇, 무인시공 로봇 등을 개발하는 등 건설 로봇 분야에서 역량을 키우고 있다.

chi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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