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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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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안전 문화 실천추진단 발족식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안전 의식 확산을 위한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이 출범했다.

고용노동부 전주지청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북지역본부는 9일 전주 왕의지밀에서 추진단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별 공공기관, 노사단체, 업종별 협의체 등 24개 기관으로 구성된 추진단은 범국민 안전 문화 실천을 위한 기구다.

이경환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장과 유명순 안전보건공단 전북지역본부장이 각각 추진단장, 부추진단장을 맡는다.

추진단은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포럼 등 각종 행사를 개최하고 한옥마을, 서부신시가지 등 인구 밀집 지역에서 홍보물도 배포할 예정이다.

특히 건설 현장에서 안전사고 예방에 관한 사업주와 근로자의 역할, 책임을 강조한다는 구상이다.

이 지청장은 "추진단의 활발한 활동으로 도내에서 안전 의식과 안전 문화가 확산하길 기대한다"며 "지역 산업의 특성과 산업 재해 통계 등을 바탕으로 맞춤형 안전 문화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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