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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영국 3월 동시다발 파업 예고…공무원 · 의사 동참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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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가 예산안을 발표하는 3월 15일 공무원·의사·교사·지하철 기관사 등 공공부문 여러 분야 노조원들이 동시에 대규모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BBC는 영국 공무원 등이 소속된 공공·상업서비스 노조는 조합원 13만여 명이 정부 예산안 발표일에 파업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임금 10% 인상, 연금 개선, 일자리 안정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인상 비용을 감당할 수 없다면서 임금 2∼3% 인상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영국 공공부문 노조는 지난해부터 10%가 넘는 물가 상승률에 맞춰서 임금을 올려달라고 요구하며 파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국민보건서비스 병원 전공의들은 13∼15일에 72시간 파업하는 일정을 발표했고, 최대 교사 노조인 전국교육노조는 15∼16일에 파업을 할 예정입니다.

박찬범 기자(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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