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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6·17일 논산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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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논산문화관광재단이 내달 16일과 17일 연극 ‘복길 잡화점’ 공연을 논산아트센터에서 2차례 공연한다.
문화관광재단이 준비한 두 번째 기획공연으로 ‘복길 잡화점’은 서울 대학로를 대표하는 연극 중 하나다.
지난해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는 저력으로 연장공연을 확정하는 등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남편 경석이 치매를 앓는 아내에게 기억을 찾아주고자 고군분투하는 과정이 따스하게 그려진다.
주인공들의 애절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황혼 로맨스’ 장르로, 치매라는 무거운 소재를 신선하고 재치 있게 다뤄 보는 이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선사한다.
지진호 재단 대표는 “복길잡화점은 다가오는 봄과 같은 따스함을 지닌 매력적인 연극 공연”이라며 “시민 여러분에게 진한 감동과 재미를 선물하고자 하니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예약은 23일 오전 11시부터 논산아트센터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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