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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김유정, 오감으로 만난다…연극 '동백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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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문화재단 '예술공간, 채움 프로젝트'

2월 21·22일 봄 소극장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소설가 김유정을 오감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극단도모가 21일과 22일 양일간 아트팩토리:봄 소극장에서 선보이는 연극 ‘동뱇꽃’을 통해서다. 춘천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예술가와 예술공간 매칭사업인 ‘예술공간, 채움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1930년대 발표된 ‘김유정’의 대표작인 ‘동백꽃’은 사춘기 시골 소년·소녀의 풋풋한 사랑을 그려낸 작품이다. 건강하고 밝은 구성으로 세대를 초월해 사랑받고 있다. 소설 속 동백꽃은 실제로는 생강나무 꽃이다.

이번 공연은 관람객들이 소설가 김유정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해설사와 함께하는 김유정 문학촌 투어’, ‘소설 동백꽃을 각색한 연극 관람’, ‘배우들과 함께하는 생강꽃차 체험’까지 패키지로 즐길 수 있다.

‘동백꽃’ 연극을 미각으로도 즐겨보는 생강나무 꽃차 체험은 소극장 아트팩토리:봄 2층에 마련했다. 배우들이 서빙해주는 차를 맛보며 연극에 대한 담소를 나누고, 배우들과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입장권+연극 관람권+생강꽃차 체험권’의 가격은 2만원이다. 아동·청소년(만 18세 미만)은 1만5000원에 패키지권 구매가 가능하다. 예약은 네이버 예약을 통한 온라인 예매와 유선예매를 통해 하면 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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