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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연극 ‘그러한 의지: 5막 7장에서 8장까지’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서울 대학로 나온씨어터 극장에서 공연된다. ‘아울’ 역으로 배우 김은정이 출연하며 ‘쥰’ 역으로는 배우 임근아가, ‘나인’ 역으로는 배우 조성우가 출연하며 무대에 오른다.
이소영 작가가 연출을 맡고 오렌지 카누 측이 주최한 ‘그러한 의지’는 극의 부제처럼 5막 7장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앞선 공연에서 주·조연이었던 두 배우 ‘아울’과 ‘쥰’의 대화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공연은 현장 스태프이자 다음 공연을 준비하는 댄서 ‘나인’이 개입되며 다른 양상으로 흘러가기도 한다.
‘그러한 의지’는 “공연이 하나 끝난 후 다음 공연이 시작되기 전, 막이 내린 무대에 남아있는 배우와 스태프, 무대 장치 등 여러 층위의 개체들이 그려내는 무대 이면의 이야기”라는 것이 제작사의 설명이다. “무대를 이루었던, 이루고 있는, 또 이룰 모든 요소가 대화의 흐름을 매개로 새로운 창작물이 되어가는 과정을 관객과 향유하고자 한다”는 의미라고 전했다.
"무대는 현장의 뒷면, 뒤(Behind)와 후(After)를 다루는 이야기인 동시에 여전히 기능을 멈추지 않은 잔존 세력들의 장이다”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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