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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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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해설있는 오페라 '베르디 라 트라비아타'...오페라 어렵지 않게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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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아 기자]
문화뉴스

사진= 라트비아타포스터/용인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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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박선아 기자] 용인문화재단이 해설이 있는 오페라 콘서트 '베르디 라 트라비아타 고독한 사랑'을 선보인다.

알렉상드르 뒤마 피스가 남몰래 연모했던 사교계의 여왕 마리 뒤플레시스를 기리며 쓴 소설 '동백꽃 여인'을 원작으로 한 '베르디 라 트라비아타'는 순진한 귀족 청년 알프레도와 사교계의 꽃 비올레타의 비극적 사랑을 담은 이야기다.

이번 '베르디 라 트라비아타'는 '고독한 사랑'을 부제로 오페라 전문 스토리텔러 신민이의 쉽고 재미있는 해설을 통해 오페라 장르를 처음 접하는 관객들도 공연을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출연자는 소프라노 구은경, 테너 전병호, 바리톤 김영주, 소프라노 김효진, 바리톤 우왕섭 등 국내 정상급 성악가가 출연할 예정이다.

오케스트라 연주가 아닌 MW 실내악단의 반주와 함께 자막으로도 노래 내용을 알 수 있도록 구성하여 오페라 본연의 감동을 관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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