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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스와 카루소…전설에 바치는 오페라 갈라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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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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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성악계의 전설로 꼽히는 마리아 칼라스 탄생 100주년과 엔리코 카루소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는 오페라 갈라콘서트가 펼쳐진다.

11일 스톰프뮤직에 따르면 오는 4월16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 '마리아 칼라스 & 엔리코 카루소를 위하여'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 성악부문에서 아시아계 최초로 우승한 소프라노 홍혜란과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주역 테너 최원휘를 비롯해 소프라노 서선영, 테너 김건우, 바리톤 양준모 등 세계가 주목하는 성악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매혹적인 공연을 선사한다.

김광현이 지휘를, 김문경이 해설을 맡아 더욱 풍성한 공연을 만들 예정이다. 연주는 아르츠심포니오케스트라가 함께 한다.

베르디의 대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언젠가 그 아름답던 날'과 현재까지도 이탈리아 국민의 절대적인 사랑을 받으며 전세계적으로도 가장 널리 공연되는 곡인 '지난 날이여 안녕', 19세기 벨칸토 예술의 상징인 로시니의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중 '방금 들린 그대 음성', 푸치니의 오페라 '잔니 스키키' 중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등 세계 명작 오페라의 대표 아리아를 5인의 성악가들이 선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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