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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이 주는 카타르시스…대구오페라하우스 시즌 첫 작품 토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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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공연 모습
[대구오페라하우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올해 시즌 첫 오페라로 푸치니의 토스카를 무대에 올린다.

다음 달 3∼4일, 10∼11일, 4월 14일과 21일 모두 6차례 공연한다.

토스카는 하루라는 짧은 시간 동안 주인공인 가수 토스카와 그녀의 연인인 화가 카바라도시, 토스카를 차지하려는 경시총감 스카르피아 사이에 일어난 비극을 그려낸 작품.

긴박감 넘치는 스토리, 아름다운 음악 등으로 라보엠, 나비부인과 함께 푸치니의 3대 오페라로 꼽힌다.

'오묘한 조화', '노래에 살고', '별은 빛나건만' 등 아리아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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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모습
[대구오페라하우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작품은 정선영이 연출을 맡고 마에스트로 마르첼로 모타델리가 지휘한다.

출연진도 돋보인다. 소프라노 조선형과 오희진이 토스카를, 테너 국윤종과 이병삼이 카바라도시를, 바리톤 한명원과 김승철이 경시총감 스카르피아를 노래한다.

대구오페라하우스 정갑균 관장은 10일 "오페라하우스 개관 20주년 첫 오페라로 손색이 없는 작품"이라고 말했다.

tjd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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