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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목)

첫 단계부터 '삐거덕', 제동 걸린 울산 해상 풍력단지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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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울산 앞바다에 원전 9기 규모의 해상 풍력단지를 조성하려던 초대형 사업이 결정적인 암초를 만났습니다. 발전 허가는 받았지만 사실상 공사 첫 단계인 현장의 지반조사가 수협 단체들의 반발로 잇따라 불허되고 있습니다.

김진구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정부 당시 전폭적인 정부 지원을 등에 업고 순풍을 타던 울산 앞바다 풍력단지 조성 사업.

전체 계획 발전량의 2/3인 6기가와트에 대한 발전 사업 허가를 받았지만, 순풍은 여기까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