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신도시 내 최대 규모 복합쇼핑몰 '동탄호수공원 그랑파사쥬'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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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석촌호수와 광교호수공원, 동탄호수공원 등을 통해 수변 상권의 가치는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수변에 위치한 상권은 안정된 관광 수요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동탄호수공원은 평일 평균 유동인구가 7만여 명에 달한다. 주말에도 5만여 명이 다녀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업시설 월평균 매출액도 두드러진다. 일대 상업시설 월평균 매출액은 7190만원으로, 일평균 유동인구가 더 많은 SRT 동탄역 인근 상업시설의 월평균 매출액보다 많다. 이처럼 탄탄한 배후수요와 일대 조망권을 확보한 동탄2신도시 내 최대 규모 복합쇼핑몰 '동탄호수공원 그랑파사쥬'에 대한 관심이 커진다.
지난해 말 준공한 남동탄 최대 규모 복합쇼핑몰 동탄호수공원 그랑파사쥬는 동탄호수공원 인근 랜드마크 상가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며 현재 입점 상가들의 오픈 준비가 한창이다. 호수공원 일대 복합상가는 다양한 업종의 '군집효과'와 함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샷 문화가 있어 상권 성장 속도에 대한 기대감이 큰 편이다.
동탄호수공원 그랑파사쥬는 복합쇼핑몰을 뛰어넘는 문화공간으로 구성된다. 1층에는 SNS에서 관심이 뜨거운 서울 곳곳의 베이커리와 카페가 영업 준비를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SNS를 통해 소통하는 젊은 층의 취향에 걸맞게 다양한 업종의 상가가 입점을 준비하고 있어 젊은 세대가 관심을 갖는 새로운 명소로 성장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에는 '맛집'으로 알려진 식당과 골프연습장도 입점을 확정했고, 5~6층에는 CGV가 상영관 7개를 준비하고 있다.
동탄호수공원 그랑파사쥬는 경기도 동탄, 화성, 오산시 일대 여가·문화 생활의 중심이 되는 동탄호수공원 워터프런트 상권에 위치한다는 점도 눈에 띈다. 이 일대에는 동탄 더샵 센텀폴리스 오피스텔 1122실의 고정수요와 4만여 가구 규모의 남동탄 주거수요, 수원 등 인근 광역수요까지 약 300만명의 배후수요가 갖춰져 있다. 트램 1호선과 2호선이 모두 정차하는 더블 역세권 입지로 도보와 자전거·자동차 이동도 접근성이 우수하다.
[정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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