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LG유플 희망도서관으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최진홍 기자] LG유플러스가 시각장애인들의 친구가 되어주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과 시각 장애아동의 교육환경 질을 높이고 비장애인과 지식정보 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대구광명학교에 U+희망도서관을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

시각장애아동의 책 읽을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7번째 U+희망도서관이다.

'U+희망도서관'은 전국 맹학교에 최신 ICT 기기를 지원해 시각장애를 가진 청소년이 도서관을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코노믹리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사업 기금은 LG유플러스 전체 임직원이 참여한 나눔 경매를 통해 마련됐다. LG유플러스는 이를 활용해 학생들이 시각 장애 정도와 관계없이 도서관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음성 지원 프로그램 탑재 최신형 PC 시각 장애 전용 모니터 점자 출력이 가능한 레이저 프린터 등 맹학교 특성을 고려한 ICT 기기를 기증했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지원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 이종민 ESG추진팀장은 "U+희망도서관 지원 사업을 통해 시각장애 학생들의 정보 접근성 및 학습 격차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LG유플러스는 향후 시각장애인을 비롯해 사회 취약 계층 지원을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이코노믹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