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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중국, 상시적 전수 PCR 검사 폐지…경증자 자가 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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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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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 완화 조치를 시행 중인 중국이 코로나19 무증상 혹은 경증 감염자에 대해 자가 격리를 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지역 간 이동 시 PCR 검사 음성 결과 제시 의무를 폐지했습니다.

중국 국무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방역 최적화 조치를 오늘(7일) 발표했습니다.

국무원은 또 감염자가 많이 나온 도시 등 특 정 행정구역에 대해 실시하는 상시적인 전수 PCR 검사를 사실상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PCR 검사 범위를 더욱 좁히고 빈도를 줄이는 한편 노인 요양원과 초중고교 등 특별한 장소를 제외하고는 입장 시 PCR 음성 증명서 제출을 요구하지 않도록 하기로 했습니다.

또 5일 연속 신규 감염자가 나오지 않은 '고위험 지역'은 적시에 봉쇄를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중국은 앞서 지난달 11일 최고지도부 회의를 거쳐 '정밀 방역'을 강조하는 방역 최적화 20개 지침을 발표한 이후 지방정부들이 방역 완화 조치를 잇따라 내놓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조지현 기자(fortu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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