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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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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김건희 의혹 장경태 때렸다…"野, 가짜뉴스에 이성 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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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안철수 국회의원(국민의힘·경기 성남시 분당구 갑)이 지난 10월 29일 오후 제주시 제주벤처마루 대강당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주도당 당원 교육에서 '윤석열 정부의 시대정신과 국정과제'를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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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1일 더불어민주당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 등을 추진하는 데 대해 “윤석열 대통령을 대통령으로 인정하지 않는 것”이라며 “총선 승리로 민주당을 승복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은 이태원 참사를 빌미로 윤 대통령을 퇴진시키려고 총공세를 편다. 유사언론까지 동원해 가짜뉴스와 괴담을 퍼뜨리고 대통령과 장관의 탄핵을 주장한다”고 했다.

안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등의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제기한 김의겸 의원과 ‘김건희 여사 사진 촬영 시 조명 사용 의혹’을 제시한 장경태 의원에 대해 “여의도 김&장으로 불리는 김의겸·장경태 의원의 가짜뉴스는 민주당이 얼마나 이성을 잃었는지 잘 보여준다”고 꼬집었다.

이어 “(민주당이)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를 받았더니 행안부 장관 해임건의안과 탄핵을 말하고 있다”며 “국정조사로 책임자를 가리고 그에 따라 해임건의를 하는 게 순서인데 본심은 국정조사와 진상규명이 아니다 보니 뒤죽박죽이 되어 버렸다”고 했다.

그러면서 “애초부터 민주당은 진상조사에 관심이 없었다. 모든 걸 정치 투쟁의 빌미로 삼을 뿐”이라며 “국민의힘이 총선에서 압도적 승리를 해야 하는 이유가 명확해졌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금번 당대표 선거는 총선 승리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 총선 승리가 유일한 기준”이라며 “총선에서 승리하려면 정치적 유불리에 따른 친윤, 비윤 구도가 아니라, 당이 한 목소리로 화합해 총선 승리를 누가 이끌 적임자인지만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시내 기자 jung.sin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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