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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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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아이파크 시티, 미니 신도시급 인프라에 '눈길' GTX-C 개통 땐 강남도 한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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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HDC현대산업개발이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일대에 '수원 아이파크 시티 10·11·12단지'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는 2009년 1·3단지 아파트 공급을 시작으로 9차례 분양을 진행하면서 수요자들에게 입지와 상품성을 이미 검증받은 대규모 시리즈 단지다. 연차 사업단지는 분양이 거듭될수록 높은 평가를 받는다. 주변으로 유동인구가 풍부해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이 갖춰지면서 정주여건이 개선된다. 내부 평면·커뮤니티·단지 조경 등이 업그레이드돼 주거 편의성도 더욱 높아진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 10·11·12단지'는 아파트 128가구와 주거용 오피스텔 429실 등 총 557가구 규모다. 10단지는 경기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일대에 지하 2층~지상 14층, 3개 동 128가구 규모 아파트로 들어선다. 모든 평형은 전용면적 84㎡형으로 구성된다.

주거형 오피스텔인 '수원 아이파크 시티 11, 12단지'는 지하 4층~지상 13층, 8개동, 전용면적은 55~84㎡, 총 429실 규모로 구성됐다. 수요자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다양한 주택형을 선보인다.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에는 지역 내에서 보기 드문 1만1000평 규모의 대규모 상업시설이 조성돼 소비와 여가를 동시에 보내는 '몰링(Malling)'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는 수원시 내에서도 독보적인 교통과 교육, 생활, 공원 등 편의시설이 모두 집약돼 30만평 규모의 도심권 미니신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단지는 수원버스터미널과 1호선 세류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도보역세권이다. 오산~용인고속도로 세류IC(예정), GTX-C(예정) 등 광역 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수원역에 GTX-C(예정)가 개통될 경우 양재, 삼성역 등으로 환승 없이 빠르게 오갈 수 있다. 특히 오산시와 용인시를 잇는 오산~용인 고속도로 사업이 단지 주변에서 진행 중이다. 수원시 도심을 지나는 8.3km의 구간이 대심도 터널로 건설 예정으로 교통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단지 주변에는 남수원초, 권선중, 곡정고 등 학군이 형성돼 있다. 경기대, 성균관대, 경희대 등 다양한 대학교 캠퍼스도 밀집해 있다. 또 영통, 망포 등 학원밀집가도 주변에 위치해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이마트, NC몰, 영화관, 단지 내 조성되는 스트리트몰(예정) 등 생활 인프라스트럭처도 주변에 형성돼 있다. 장다리천, 꿈이랑공원 등 도심 속에서 보기 드문 녹지공간도 이용할 수 있다. 또 동탄1신도시와 수원 화성, 기흥 삼성전자 사업장으로 이동도 수월해 직주근접이 가능한 입지여건까지 갖추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수원 아이파크시티 10·11·12단지에 이어 단독 및 점포겸용 주택용지로 구성된 '수원 아이파크 타운'도 분양 중이다. 수도권 도심 내 신규택지의 희소성이 높은 주택용지이면서도 수원 아이파크 시티의 도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장점을 갖췄다.

[김유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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