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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 (목)

경찰 내부 "부끄럽다"…정보국 내부 제보자 색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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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태원 참사 직후 경찰청 정보국이 국회와 언론을 상대로 '경찰 책임론'에 대한 정보 수집 활동을 강화하려 한 정황을 저희가 전해 드렸습니다. 이후 경찰 내부에서는 "부적절하다, 부끄럽다"는 반응이 나왔고 야권에서는 "명백한 사찰"이라는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유수환 기자입니다.

<기자>

'112 녹취록' 공개와 관련한 언론 대응부터 각 정부 부처가 운영하는 국회 협력관에 대한 평가까지, 이태원 참사 직후 경찰청 정보국의 정보 수집 강화 정황이 보도되자 경찰 내부에서는 '부끄럽다'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