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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선상 파티'로 자금 과시…4천억 대 사기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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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수익을 미끼로 반년 만에 4천억 원이 넘는 투자금을 끌어모은 일당 120명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이들이 내세운 사업은 모두 실체가 없었고, 투자받은 돈으로 돌려 막기를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민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하늘 높이 폭죽이 터지고, 유람선을 가득 채운 사람들이 춤을 춥니다 '아도인터내셔널'이란 업체가 지난해 4월 투자자들을 초청해 개최한 선상 파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