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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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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꽃이 져야 열매를 맺고, 열매가 썩어진 토양에 새로운 생명이 탄생합니다.

이렇게 우리도 순국선열과 전몰장병의 숭고한 호국정신 덕분에 지금의 자유를 누릴 수 있게 됐습니다.

오늘 현충일을 맞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넋을 기리는 하루 됐으면 합니다.

나이트라인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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